평균 11% 이상 하락세...홍콩발은 여전히 강세

5월 말을 정점(頂點)으로 항공운임이 조정상태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에서 유럽과 미주노선 운임이 다소 하락하기 시작했다. 지난주 상하이(PVG)에서 미주노선 운임은 11.7%가 하락한 10.83달러/kg를 기록했다. 7주 연속 가파른 상승세가 꺾이기 시작했다.

상하이에서 유럽노선 운임도 전주대비 12.3%가 하락한 9.81달러/kg로 나타났다. 유럽노선 운임은 5월 들어서면서 조정양상을 나타내기 시작했었다.

하지만 작년 상하이 – 유럽노선 운임은 2.49달러/kg, 상하이 – 북미노선은 3.15달러/kg에 비해선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홍콩발 운임은 여전히 강세다. 홍콩에서 북미노선 운임은 20.2%가 상승한 7.80달러/kg, 홍콩 – 유럽노선 운임도 3.3%가 상승한 5.96달러/kg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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