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대구경북지역을 대상으로 한 개인택배 무료 서비스를 4월말까지 1개월 연장한다.

대구 경북 주소지로 배송되거나 해당 지역에서 발송하는 개인택배 접수건의 이용료가 전액 면제된다. 해당 택배상품 배송과정에서 발생하는 택배기사 지급 수수료 등은 전액 회사가 부담하게 된다. 대구경북 지역민이 3월 한 달 동안 CJ대한통운을 통한 개인택배 접수건수는 평소에 비해 약 208% 증가한 30만 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무상 서비스 요건을 충족해 제공된 무료 택배건수는 약 15만 건으로 나타났다.

개인택배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CJ대한통운 홈페이지(www.cjlogistics.com)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보내는 주소(발송지) 또는 받는 주소(도착지)가 대구경북 지역인 예약건은 무료로 접수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해당 지역 택배기사들이 고객과 약속된 장소에서 비대면으로 물품을 전달받게 된다.

개인택배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택배는 1인당 하루 3건 이하, 대형 사이즈(세변의 합 160cm, 25kg) 이하로 접수 가능하다. 무료 택배서비스와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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