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 벨리 감소로 일부노선 스페이스 확보난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면서 중국발 항공운임이 급등하고 있다. 또 일부 노선에선 스페이스 확보난(難)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첫 째주 기준으로 상하이에서 북미노선 항공운임은 4.02달러/kg으로 전년동기 대비 32.3%나 급등했다. 중국과 유럽노선도 2.71달러/kg으로 15.8%나 상승했다. 홍콩에서 발표하는 ‘TAC 항공운임 지수’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일부 중국 포워더는 조만간 10달러/kg가 임박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객 벨리 스페이스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일부 노선에선 화물 스페이스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세계공항위원회(ACI) ‘코로나19’로 1분기 세계 항공 여객 수요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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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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