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키워드 “전속항진” 초대형 ‘컨’선 적극 활용

현대상선(대표 : 배재훈)이 올해 3분기 까지 흑자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배 대표는 1월 21일 본사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해운동맹인 ‘디얼라이언스’ 가입과 2만 4,000TEU급 선박 12척의 유럽노선 투입과 함께 수익성을 최대치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 대표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의 도입을 통한 선복 확대로 영업력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 라며 “해운업계의 성수기인 3분기에 이를 바탕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전체 매출액이 전년대비 25% 이상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그간 ‘2M’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나 올해 4월부터 디얼라이언스에 정식 회원으로 가입된다. 이에 따라 회원사인 하팍로이드, ONE, 양밍과 동등한 협력관계로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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