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O로지스틱스가 최대 4개 사업부문의 매각 또는 분사를 검토 중이다. 매각을 고려중인 대표적 사업은 북미와 유럽지역의 운송 및 물류부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체 사업이나 북미 LTL(Less-Than-Truckload)부문의 매각은 고려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LTL부문은 지난해 XPO의 사업 중 좋은 성과를 냈다. 현재 XPO의 사업다각화로 인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매각 또는 분사를 고려 중이며, 이번 조치로 회사 개별사업부문의 가치를 끌어올릴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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