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총 6대 생산...50t 적재 중량
에어버스가 제작한 화물기인 ‘벨루가XL(BelugaXL)’ 첫 기종을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
이 기종은 기존 ‘벨루가ST’ 기종보다 적재공간이 30%나 확대됐다. 최대 51t을 적재해 4,000km를 비행할 수 있다. 전체적인 길이는 63m, 최대 폭은 8m에 달한다. 현재 운항 중인 화물기 가운데 최대 폭을 자랑한다.
에어버스는 현재 자체적인 용도로 주로 사용하고 있다. 항공기 제작을 위해 부품 운송에 주로 투입되고 있다. ‘벨루가XL’은 ‘A350 XWB’의 날개 2개를 한꺼번에 운송할 수 있다.
에어버스는 이번 첫 기종 운항에 이어 오는 2023년까지 총 6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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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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