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화물 수요 감소로 정기편도 축소
볼가드네프르항공의 영국 자회사인 ‘카고로직에어(P3)’은 현재 운항 중인 ‘B747’ 화물기 4대 중 2대를 내년 중에 퇴역시킨다고 밝혔다. 이같은 방침은 최근 세계 항공화물 시장 수요 감소에 따른 것.
이 항공사는 현재 ‘B747-400F’ 3대, ‘B747-8F’ 1대를 운항 중이다. 또 이 항공사는 지난 11월 1일부터 프랑크푸르트와 미국 시카고, 애틀란타, 오슬로 간 정기편 운항을 중단했다. 또 모스크바와 홍콩노선 정기편 운항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항공사의 모기업인 볼가드레트르항공(VI)도 최근 ‘AN-124’ 기종 축소와 인력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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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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