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행정 및 통관·물류 분야의 IT 전문기업인 케이씨넷(대표 : 양승권)은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의 해외 수출을 전담하는 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이하 CUPIA), 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다음소프트와 공공·금융·무역분야에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사업의 공동추진과 상호협력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승권 대표를 비롯해 CUPIA 정일석 대표, 다음소프트 송성환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대표는 “KCNET은 관세 행정분야의 빅데이터 사업 수행 경험과 개도국의 관세행정 시스템 구축 사업 참여 경험 등 관세행정 및 통관·물류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3사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서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 밝혔다.
정 CUPIA 대표도 “전자통관시스템 해외수출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CUPIA와 빅데이터 등 첨단 분야의 기술력을 갖춘 다음소프트 및 케이씨넷이 상호 협력 하에 해외수출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한다면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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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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