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 퍼시픽은 홍콩익스프레스(UO)의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맨디 엔지(Mandy Ng)를 선임했다. 전임 CEO인 롤랜드 렘(Roland Lam)은 홍콩국제공항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여파로 8월 16일 사임한 폴 루(Paul Loo) 캐세이 퍼시픽 COO(최고운영자), 루퍼트 호그 CEO(최고경영자)를 대신하게 된다.
엔지 신임 CEO는 스와이어 퍼시픽 사업개발 책임자, 악조노벨 스와이어 페인트 홍콩의 이사 겸 책임자를 역임했다. 스와이어는 캐세이 퍼시픽과 홍콩익스프레스의 모기업이다. 캐세이 퍼시픽에 합류해서는 화물 영업 및 시장개발 등을 관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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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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